기사입력 2011.04.18 11:23
- 4월 18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소셜 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위메프)가 18일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의 1만 원 상품교환권을 40% 할인된 60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교환권은 오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백화점(면세점 제외)을 포함한 전 매장과 토니모리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 제품에 적용된다. 일인당 최대 6장까지 구매 가능하며, 1인 1회 사용시 2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18일 하루 동안 토니모리만을 위해 제작한 위메프 버전의 광고가 공중파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조맹섭 위메프 마케팅팀장은 "상품 선택의 폭이 넓은데다 비교적 넉넉한 유효기간에, 백화점 매장을 포함해 전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알뜰한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이라며 "판매 브랜드를 위한 맞춤 제작 광고는 제휴사, 업체,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프'의 깜짝 할인 판매로 토니모리가 포털 사이트의 인기검색어에 상위권에 랭크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 '3타수 무안타' 추신수, 4G 연속안타 행진 마감
'추추 트레인'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최근 4경기 연속안타의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추신수는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어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1푼4리가 됐다.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우완 브래드 버거슨을 상대,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버거슨의 4구째 몸쪽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5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1,2루의 기회에서 중견수 쪽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볼티모어 중견수 펠릭스 파이의 점핑 캐치에 잡히고 말았다.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1사 이후 볼넷으로 걸어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앞선 7회 초 수비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타구를 더듬어 시즌 첫 실책을 기록하기도 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4-2로 승리를 거두고 볼티모어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클리블랜드는 11승 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선발 파우스토 카모나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한 중견수 그래디 사이즈모어는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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