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버스터즈가 아련한 소녀 감성을 듬뿍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버스터즈(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윤지)는 6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고장난 시계'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리:본(re:Rorn)' 수록곡인 '고장난 시계'의 재편곡 버전이다. 팬들이 사랑하는 곡으로 선정돼 뮤직비디오와 함께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
앞선 버전에서 이별을 직감한 소녀의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면, 재편곡 버전에서는 소녀들의 만남과 이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버스터즈의 청아하고 맑은 보이스와 다섯 멤버들의 시너지가 어우러져 애틋한 감성을 더했다.
또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학창 시절 빛바랜 추억을 꺼낸 듯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스토리를 담아내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버스터즈는 지난 2017년 11월 '내꿈꿔'로 정식 데뷔, '포도포도해' 'Pinky Promise' '풋' '여름인걸' 등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 받고 있다.
사진=마블링이엔엠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