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존' 이광수 "4시간만에 녹화 끝난다고 해서 출연 결심"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광수가 '더 존'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새 예능프로그램 '더 존: 버텨야 산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와 조효진 PD, 김동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출연 계기에 대해 "개인적으로 방탈출 게임이나 어떤 상황에서 탈출하는 예능프로그램을 했는데 버틴다는 포맷이 신선했다. 조효진 PD가 얘기할 때 네 시간 만에 녹화가 끝날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 그리고 너무 좋아하는 제작진과 재석이 형, 유리 씨와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더라. 그래서 같이 하고 싶단 욕심이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광수가 네 시간에 큰 매력을 느낀 게 사실"이라고 거들었고, 이광수는 "제가 생각한 네 시간이랑 많이 달랐다. 결과적으로는 재밌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 오는 8일 공개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