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캐릭터들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캐릭터들과 이들이 빚어내는 역대급 케미다.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철령’부터 아직도 짠내 나는 남한 형사 ‘진태’, 겁 없는 직진 본능 ‘민영’, 미국에서 날아온 해외파 형사 ‘잭’ 그리고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까지 삼각 공조를 둘러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은 영화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공조'를 통해 한차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현빈, 유해진, 임윤아를 비롯, 뉴페이스로 합류한 다니엘 헤니, 진선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액션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장르 불문한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이며 극을 풍성하게 채울 것이다.
▲ 짜릿한 액션과 풍성한 볼거리
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막강한 화력의 볼거리다. 영화의 시작부터 관객들을 압도하는 뉴욕 시가지와 100미터에 달하는 4차선 아스팔트 도로는 스크린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몰입감을 자아낸다. 대규모 총격 액션부터 박진감 넘치는 카 체이싱, 고강도의 와이어 액션, 공중 곤돌라 맨몸 액션까지 보는 순간 속이 시원해지는 다채로운 액션 씬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편의 두루마리 휴지 액션에 이어 파리채, 소화기를 무기로 활용한 생활 밀착형 액션은 '공조2: 인터내셔날'만의 유쾌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 온 가족 취향 저격하는 유쾌한 웃음
마지막으로 '공조2: 인터내셔날'은 세대를 초월하는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과 완벽히 공조할 예정이다. 진짜 패를 숨긴 채 삼각 공조를 하게 된 ‘철령’, ‘진태’, ‘잭’의 유쾌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티키타카 팀플레이부터 ‘철령’과 ‘잭’ 사이 홀로 삼각관계에 빠진 ‘민영’의 발랄한 에너지는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등으로 남녀노소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이석훈 감독 특유의 유머 감각이 더해진 위트 넘치는 대사는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ENM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