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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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이유미, 美 에미상 여우게스트상 수상…韓 배우 최초

기사입력 2022.09.05 10:2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이유미가 한국인 최초로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수상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트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에서 이유미는 여우게스트상(여우단역상)을 수상했다.

이유미를 포함해 총 7개 부문에 올라있던 '오징어 게임'은 7회인 'VIPS'를 통해 단일 에피소드 특수효과상을, 4회인 '쫄려도 편먹기'를 통해 스턴트상을 수상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이외에 '오징어 게임'은 6회인 '깐부'로 드라마 싱글카메라 편집상, 현대 미술상, 그리고 주제가상 후보에 올라있다.

한편,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시상 부문이 많아 기술 부문인 '크리에이티브 아트'라는 이름으로 3일과 4일 양일간 시상을 진행하며, 작품·감독·연기 등 주요 부문 시상은 12일에 열린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시상을 진행하는 7개 부문을 비롯해 작품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감독상, 각본상 등 총 1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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