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문지효를 향한 그룹 위너 강승윤 팬들의 비난 목소리가 거센 분위기다.
문지효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연달아 업데이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사진들 속 문지효는 촬영 중인 모습이다. 화이트 민소매 차림으로 청초한 미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블랙 의상을 입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팬들에게 전하고 있지만, 해당 게시물들에는 팬들과의 소통보다 강승윤 팬들의 악성 댓글이 더 눈에 띄는 모양새다.
문지효와 강승윤은 지난달 열애설이 불거져 곤욕을 치렀던 바.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열애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두 사람 역시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변함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서로 찍어준 사진을 게재하는 등 연애 사실을 티냈다는 주장이 퍼진 상황.
이에 강승윤의 일부 팬들은 문지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열애설 대응 못하나" "팬들 마음 모르나"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특히 침묵을 지키는 태도로 일관하는 두 사람에게 실망감을 표출하거나,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문지효는 2000년 생으로, 1994년 생인 강승윤보다 여섯 살 어리다.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3월 발매된 강승윤의 '본 투 러브 유(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문지효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