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52
연예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배다빈 임신 기쁨도 잠시…박지영 간암 판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05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이 간암 판정을 받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6회에서는 진수정(박지영 분)이 이현재(윤시윤)와 현미래(배다빈)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와 현미래는 양가 식구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윤재(오민석)와 심해준(신동미)은 이현재와 현미래보다 한발 늦었고, 한경애(김혜옥)가 꾼 태몽을 뺏기지 않으려고 갑작스럽게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이민호(박상원)는 "당신 그때 태몽 꾸지 않았어?"라며 질문했고, 한경애(김혜옥)는 "두 개 꿨는데 얼마 전에 꾼 게 다이아 반지야"라며 귀띔했다. 이때 이윤재는 "그거 우리 꺼벙이 거야"라며 확신했고, 심해준은 "어머니. 그거 우리 꺼벙이 거예요"라며 맞장구쳤다.



이현재는 "뭐야. 갑자기 무슨 꺼벙이. 다이아 반지면 되게 좋은 거네"라며 의아해했고, 심해준은 "아니라니까. 저도 임신했어요"라며 밝혔다.

이윤재는 "해준 씨 임신했어요. 저번에 임테기 불량 때문에 소동 있었잖아요. 이번에는 저희가 확실해지기 전까지 말씀을 안 드린 거예요"라며 설명했고, 심해준은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다.

이윤재는 "태명이에요. 꺼벙이가. 태명은 막 짓는 게 좋다고 해가지고"라며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윤재는 쿠바드 증후군을 나타냈고, 심해준 대신 입덧을 하기도 했다.

특히 진수정과 한경애는 이현재와 현미래를 위해 반찬을 준비했고, 현미래는 진수정과 한경애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이를 안 이현재는 현미래와 자신의 성격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다.

이후 이현재는 "자기는 우리 없을 때 다른 사람이 우리 집에 들어오는 거 괜찮아? 근데 왜 엄마한테 비밀번호 가르쳐줬어?"라며 질문했고, 현미래는 "어머님들을 다른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아?"라며 의아해했다.



이현재는 "난 엄마한테도 안 가르쳐줬었어. 사생활은 철저하게 지키는 편이야"라며 못박았고, 현미래는 "우릴 위해서 오신 거잖아. 우리 엄마한테는 가르쳐줬는데 시어머니한테는 안 가르쳐드릴 수는 없잖아. 비밀번호는 바꾸면 되잖아"라며 털어놨다.

이현재는 "다음에도 그럴 거야?"라며 물었고, 현미래는 "결론을 내고 물어보는 것 같은데. 싫어하면 안 할게. 우리 둘이 같이 사는 공간인데 한 사람이 싫다고 하면 하지 말아야지"라며 약속했다. 이현재와 현미래는 서로를 더욱 이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격 차이를 극복했다.

진수정은 이현재와 현미래가 행복해하는 것을 지켜보며 함께 기뻐했다. 진수정은 친부모를 찾기 전까지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러나 진수정은 간암 진단을 받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