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민지영이 오토바이 교통사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민지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커멓던 멍들이 사라지면서 내 무릎에 점점 나타나는 예술적 문양들. 내 몸 속에는 뜨거운 예술인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무릎 가득 번진 멍자국이 담겼다. 민지영은 "에스닉 스타일" "이것이 예술이다" "집콕 지겨워" 등 해시태그를 달아 사고 후 휴식을 취하는 근황을 나눴다.
앞서 민지영은 남편과 함께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한 소식을 전해 걱정을 안겼던 바. 당시 민지영은 유튜브를 통해 "차선을 바꾸는 순간 오토바이가 붕 뜨면서 옆으로 날아갔다. 오른쪽 다리가 오토바이에 깔렸다. 만신창이가 됐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몸에 깁스를 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민지영은 "건강하게 회복해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후딱 돌아오겠다"고 재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민지영은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 많은 사랑 받았으며,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사진=민지영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