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김종국의 상의탈의에 섭섭함을 표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탈의 차별'로 멤버들의 섭운함을 토로했다.
이날 유재석은 "어제 '미우새(미운우리새끼)' 보고 솔직히 섭섭했다"며 "(김종국이) 웃통을 벗고 나왔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종국이 '유아용 간이 수영장'에서 웃통을 벗고 수영하는 장면이 비춰졌다. 지석진과 양세찬은 "여기(런닝맨)서만 안 까고 다른 데선 다 까더라"며 서운하다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내가 김종국 근육을 좋아했던게 '겸손한 근육'이어서다"며 가리기 바빴던 근육을 다른 프로그램에서만 보이는 게 맞냐며 토로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우리도 벗어달라", "여기서는 하의탈의를 해라"며 김종국을 몰아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