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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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임찬규, 불펜의 새로운 활력소!

기사입력 2011.04.18 09:46 / 기사수정 2011.04.18 09:46

LG 기자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氷's] 입단 당시부터 국내 최고의 좌완 중 한명인 류현진 선수를 넘고 싶다는 당돌한 멘트로 화제가 되었던
LG트윈스의 신인 임찬규 선수가 1군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185cm/80kg의 당당한 체구와 더불어 140대 중반의 묵직한 직구와 더불어 변화구까지 구사가 가능한 그는
현재 패전조에 분류되어 팀이 지고 있는 경기 후반에 자주 등판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두산 개막전에 데뷔를 하여 1이닝 동안 깔끔하게 두산 타자들을 상대하더니 그 이후 3경기 등판하여
3과 2/3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의 좋은 투구를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3차전에서도 경기 후반에 등판하여 롯데의 4타자를 상대로
무안타 무실점에 삼진도 하나 곁들이며 깔끔하게 피칭을 했습니다.

중견 및 베테랑 불펜들의 컨디션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보여주는 씩씩한 투구 덕에
많은 LG팬들이 임찬규 선수를 응원하고 있는데요.

“시원 시원하게 직구만 뿌리는 모습에 속이 다 시원하다” “오늘만큼만 하자” “정말 물건이다” 등
대부분 칭찬과 기대감을 나타내는 의견입니다.

구위나 구속도 그렇지만 특유의 배짱으로 도망가지 않는 당당한 투구를 하고 있어 팬들의 찬규 사랑은 당분간 지속 될 것 같은데요.

1군 잔류를 넘어 올 시즌 최고의 신인이 되길 희망합니다...[☞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임찬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LG 논객 : 氷'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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