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정재가 자신의 영화 '헌트' 무대인사에 앞서 장성규와 만남을 가졌다.
4일 오전 이정재는 정우성, 허성태, 정만식과 함께 영화 '헌트'의 무대인사 전 한 중식당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정우성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현재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헌트'에 대해 "12월 중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장성규가 식당으로 들어왔는데, 장성규는 놀라 뒷걸음질을 치기도 했다.
그는 "식사하는 자리에는 혼자서 먹는 걸로 알았고, 이동하는 버스에서 배우분들을 뵙는 걸로 알았다. 그런데 여기 다 계셔서 놀라 뒷걸음질 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대인사는 처음"이라고 말했는데, 이정재는 "오늘 옷도 멋지게 차려입고 오셨는데, 무대인사 하고 나면 머리가 산발이 되실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던 중 이정재는 "여러분 장성규 씨의 스태프 요쳥으로 인해 라방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고, 장성규는 왜 방송을 중단시켜"라며 장난스럽게 스태프에게 핀잔을 주기도 했다.
한편, '헌트'는 지난 3일 403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이정재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