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김신영이 '전참시' 오프닝부터 하이텐션을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김신영이 일일 MC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두 팔로 의자를 지탱,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하이텐션을 뽐냈다.
양세형은 "요즘 코미디언 사이에서 난리다. 김신영 씨가 배우로서 너무 잘 되지 않았냐"며 "(코미디언들이) 김신영 씨가 코미디언의 길을 떠나고 배우의 길을 가는 게 아니냐고 걱정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세형은 "오프닝 하는 걸 보니까 아직 안 떠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오프닝 포즈를 재연하며 "안 떠났다"고 강조했다.
김신영은 영화 '헤어질 결심'이 아카데미 출품작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양세형이 "영어로 수상 소감 준비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김신영은 "저까지는 안 올 것 같다"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