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9.04 06:50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기자) 노시환 선수의 '누나~' 소리와 인사에 감동 받았어요!
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앞두고 아름다운 미모의 시구자가 등장하자 야구장이 술렁거렸다.
야구장을 술렁이게 만든 주인공은 실력은 기본이고, 아이돌급 미모까지 갖춘 ’육상 여신’ 진천구청 소속의 김민지였다.
한화의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그라운드에 등장한 김민지는 “한화이글스 오늘도 경기 열심히 하시고,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을 외친 후 마운드에서 멋진 좌완 시구를 선보였다.
한화 정은원은 바로 뒤에서 김민지의 시구를 본 후 감탄을 자아냈고, 더그아웃에 있던 노시환은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김민지를 향해 '누나~'라고 외치며 웃음을 보였다. 김민지 역시 노시환의 인사에 손인사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기를 관람한 김민지는 클리닝타임때 워닝트랙에서 팬과 달리기 시합을 펼치기도 했고, 관중들의 사진요쳥에도 일일이 응하며 생애 첫 야구장 나들이를 즐겁게 보냈다.
시구 소감과 팬과 함께 즐겁게 레이스를 펼친 김민지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정은원도 감탄한 김민지의 시구
노시환의 '누나' 외침에 훈훈한 풍경 연출
승리 요정까지, 첫 야구장 나들이는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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