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홍성표가 '신입사원'의 노홍철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는 본선까지 오른 24명의 도전자가 담임, 부담임 아나운서들과 함께 1박 2일 합숙에 참여했다.
도전자들은 6명씩 4개의 조를 이루어 미션을 수행했으며 부여받은 단어들을 사용해 발표를 하는 테스트를 받았다. 테스트에 앞서 도전자들은 담임 아나운서들에게 훈련을 받았다.
1조에 있던 홍성표는 문지애 김정근 아나운서에게 시옷 발음을 할 때 새는 소리가 정확하게 들린다고 지적받았다.
이어 김정근은 그에게 시옷이 많이 들어가는 문장을 예로 들며 따라해 보라고 시켰다. 그러자 그는 노홍철의 번데기 발음(일명 th발음)과 흡사한 발음을 했고 이에 두 아나운서는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연과 김지원이 합숙 첫 탈락자로 지목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홍성표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