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합숙에 들어간 신입사원 도전자 중 첫 번째 탈락자들이 공개되었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는 본선까지 오른 24명의 도전자가 담임, 부담임 아나운서들과 함께 1박 2일 합숙에 참여했다.
도전자들은 6명씩 4개의 조를 이루어 미션을 수행했으며 부여받은 단어들을 사용해 발표를 하는 테스트를 받았다. 이 테스트에서는 한 조에서 한 명씩 총 2명이 탈락을 하게 되어있었다.
테스트를 마친 도전자들은 각 조별로 A에서 F까지에 방에 한 명씩 들어갔고, 그 중 하나의 방이 탈락자의 방으로 정해졌다.
한 방에 배정받은 김지원과 이태연은 초반엔 서로 중간쯤 한 것 같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으나, 결과 봉투를 열자 둘 모두 큰 한숨을 내쉬었다.
그들은 전체에서 6등. 즉, 꼴찌를 차지해 탈락자가 된 것이다. 이에 이태연은 눈물을 흘리며 "3년 전 취업 시험에 처음 뛰어들었을 때 입었던 정장을 내일 입으려고 했는데 못 입게 돼서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다희와 정유진이 팀 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지원, 이태연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