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이수진의 유튜브 채널 '이수진'에는 '저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진은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날 이수진은 누리꾼의 다양한 고민에 응답해주며 "근거 없는 소문은 대처할 가치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제가 사실 20년 전에 (세 번째 결혼을 앞둔) 오빠를 만났고, 오빠가 제 사진을 보고 제게 반해서 저를 베이징으로 불렀었다. 그런데도 그 때는 우리가 잘 이어지지 않았다. 저는 그 당시에 남자친구가 없는 상태였지만, 베이징에서 오빠를 만나고 돌아온 후 일주일 후에 남자친구가 생기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서로 잘 될 수 있는 싱글이고, 서로 다 이혼녀와 이혼남인데 그럼에도 이어지지 않은 상황은 저를 음해하는 세력이 있어서다. 제 나쁜 얘기를 돌려서 말하고 그러더라"고 분노했다.
또 "그래도 될 사람은 된다고 하지 않나. 저는 그 때 누가 제 뒤에서 저를 욕하는 것도 몰랐다. 가만히 있으면 모든 일은 다 협력해서 선을 이루게 돼 있다. 자기 인생에 열정이 없으니까 다른 사람들을 욕하기 바쁜 것이다. 저처럼 활발하게 일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을 욕할 새가 없다. 나의 오늘과 내 일에 너무 열정을 갖고 있는데 욕할 틈이 어디 있나"라고 얘기했다.
이수진은 지난 6월 20년 전 알게 된 4세 연상의 돌싱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한다고 밝히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이수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