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결혼식을 하루 앞둔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근황을 전했다.
김수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나 .. 결혼식날 눈 띵띵 붓게 생겼구만. 친구들 은사님들 음성편지까지는 버틸 수 있었는데 엄마 목소리로 듣는 '넌 나의 우주였어' 한 마디에 와르르 ... 덕분에 결혼식날 눈이 퉁퉁 부은 신부겠지만 앞으로는 전날까지도 덤으로 오래 기억에 남겠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민은 결혼식 하루 전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모습. 남편의 이벤트에 감동한 김수민은 눈물을 쏟고 있다.
더불어 그는 그는 "고마워. 축하 목소리 보내주셔서 다 고마워요. 코피 닦고 눈물 닦고 얼른 자자"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올해 25세인 김수민은 올해 2월 연상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김수민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