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노현희 어머니가 딸 공개 구혼에 나섰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공개 구혼 내 자식을 소개합니다' 코너로 진행됐다.
이날 노현희 어머니는 윤수자는 "주위 사람들한테 인사를 잘해서 항상 칭찬을 받는다. 그동안은 바쁘다는 핑계로 집을 정리할 줄 몰라서 속이 너무 상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지금은 너무 잘한다. 그동안 왜 안 하고 살았는지 놀랐다. 딸 자랑할 게 생겨서 나왔다"고 딸을 소개했다.
노현희는 "엄마의 금쪽 같은 딸"이라며 "4행시를 준비했다. 아침부터 엄마 성화에 침대에서 끌려나온 마흔에서 5학년이 된 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현희의 어머니는 "당장 결혼해!"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화순은 "우리 아들은 올림픽 금메달을 두 개나 땄다. 엄청 착하고 효자다. 메달을 안겨줬을 때 너무 행복하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지금도 정말 효자다"라며 아들의 이름을 불렀다.
심권호는 어머니를 업으며 등장, "명절만 되면 애물단지가 되는 심권호다"라며 인사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