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환 母, 58세 아들 공개구혼 "잘생기고 반찬도 잘해"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배도환의 어머니가 아들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공개 구혼 내 자식을 소개합니다' 코너로 진행됐다.

이날 배도환 어머니 한웅자는 "우리 아들은 키도 크고 너무 잘생겼다. 반찬도 잘한다. 뭐든지 완벽하게 잘해서 동네 아주머니들이 '그래서 장가를 늦게 간다'고 한다. 어제는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상도 타서 왔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배도환은 "장가 못 가 죄송합니다. 제가 다른 거 다 잘하는데 여자만 못 만난다. 불효해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외치며 등장했다.

가수 박주희 어머니 이여임은 "딸을 자랑하기 위해서 나왔다. 예쁘고 지성도 갖추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 엄마, 아빠한테 용돈도 많이 준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