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쌉춘기 플로우’, 9일 틱톡서 첫 방송 [공식]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숏폼 '쌉춘기 플로우'가 세상에 나온다.

1일 와이낫미디어는 숏폼 '쌉춘기 플로우'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틱톡 K-오리지널(TikTok K-original) 프로젝트인 ‘쌉춘기 플로우’는 와이낫미디어와 비트썸원이 공동 제작한다.
 
제작사 측은 “사춘기에 시옷과 비읍을 추가한 사춘기의 거친 표현 '쌉춘기'를 기반으로 한 ‘쌉춘기 플로우’는 10대들의 일상 속 각종 논쟁거리와 드립들을 담은 비트상황극이다”라고 소개하며 “가족 같은 사이의 두 친구, 손춘화(김봄 분)와 서우기(이채원 분)의 티격태격 티키타카와 자강두천 극딜타임을 엿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쌉춘기 플로우'의 메인 플랫폼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으로 선정했다.

와이낫미디어는 “73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콬TV' 채널에 공개해 누구든 사운드와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와이낫미디어가 보유한 유튜브 채널 '콬TV'에 가로형 버전을 추후 공개하며 세로형 영상에만 국한되지 않는 더욱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쌉춘기 플로우'는 오는 9일 틱톡 채널 '콬TV'에서 선공개된다. 유튜브 채널 '콬TV'에서는 10월 7일에 방영된다.

한편, 와이낫미디어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소비하며 트렌드를 갖고 노는 10대들을 위해 플랫폼과 영상 형식에 변화를 시도 중이다.

그들은 “새로운 형식의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를 통해 뉴미디어 시장을 이끈 자사의 기획 및 제작 능력을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와이낫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