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Q, '영화제를 빛낸 이달의 독립영화' 기획전 진행…'성적표의 김민영' 등 상영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씨네Q가 올해 각종 영화제들을 뜨겁게 빛내고 있는 한국 독립영화 4편을 선정해 '영화제를 빛낸 이달의 독립영화' 기획전을 선보인다.

오는 8일부터 10월 4일까지, 씨네Q는 기획전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총 4개의 독립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대상 수상 등 화제를 모으며 올해의 독립영화로 꼽히고 있는 '성적표의 김민영', 국내 주요 영화제 뿐만 아니라 제5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던 '홈리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 공식 초청된 '둠둠', 마지막으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비전 부문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애프터 미투'까지 총 4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씨네Q는 이번 기획전에서 독립영화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기획전 작품 관람 시 씨네Q 시그니처 굿즈 라인 중 하나인 '시리즈 티켓'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4개 전 작품 관람 시, 추첨을 통해 씨네Q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무대인사, 현장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씨네Q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 유수 영화제들을 빛낼 뿐 아니라, 탄탄한 작품성의 독립·예술 영화들을 스크린에서 보실 수 있도록 소개해 드리고자 기획전을 기획하게 됐다. 9월에는 씨네Q 기획전 작품들을 통해 한국 독립영화계가 주목하는 감독들의 시선을 즐기며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기획전은 씨네Q 신도림점과 전주영화의거리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이벤트 및 굿즈에 대한 내용은 씨네Q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 = 씨네Q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