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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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생' 부부, 울음소리 지휘하는 장난꾸러기 父 (금쪽같은)

기사입력 2022.09.01 18: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금쪽같은' 99년생 최연소 부부의 육아 일상이 공개된다.

1일 채널A 유튜브 채널에는 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두 아이와 놀아주는 99년생 엄마와 99년생 아빠의 일상이 담겼다. 이들은 두 아이의 부모임에도 앳된 미모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통해 아이들을 몸으로 놀아주는 부부를 본 신애라는 "저게 젊어서 가능한 것"이라고 감탄했고,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김정은 또한 "부럽다"며 동의했다.

최연소 아빠는 장난치다가 딸의 손을 세게 물어 아이를 울리고야 말았다. 하지만 아빠는 당황하지 않은 채 오히려 딸 울음소리에 맞춰 지휘 흉내를 내는 장난끼 다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장영란은 "아빠가 왜 그래. 왜 아이를 괴롭히냐"라며 장난스럽게 최연소 아빠를 나무랐다.

이어 첫째 딸의 밥 먹이기 미션을 받은 최연소 아빠는 딸이 "나 밥 그만 먹을래"라고 하자 "뭐? 장난쳐?"라며 무서운 아빠로 돌변했다.

딸은 겁을 먹고 울며 식탁을 내리쳤고, 그로 인해 컵이 쏟아졌다. 아빠는 "뭐야 이게!"라며 또 한 번 소리를 질렀다. 이내 아빠는 눈치보는 딸의 손을 잡고 "나와"라고 하더니 "짜증나"라고 화를 내며 집을 나가 앞으로의 일을 궁금케 했다.

모든 게 서툴러 보이는 '24살 부부'의 금쪽이 육아는 2일 오후 8시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 A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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