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9.01 16:0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지난 일주일 근황을 전했다.
심진화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검사 열심히 하고 일하고 엄마 병원만 있었던 일주일, 결혼하고 엄마랑 단둘이만 이렇게 오래 있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울고 웃고 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의 자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하고 새삼 엄마가 우리 엄만게 대단하고 감사했다. 생각이 많아진 시간이었기도 했지만 아무일없이 퇴원한것에 그저 감사하다"면서 어머니와 함께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진화는 병원복을 입은 어머니 곁을 지키고 있는 모습. 같이 셀카를 찍기도 하고, 스킨십을 하기도 하는 등 다정한 모녀의 일상이 미소를 안긴다.
이와 함께 심진화는 "6인실 보조침대 오랜만이라 아빠 생각도 많이나고 어려서 잘 때랑 43살 먹고 자는 건 참 많이 다르구나를 매일 아침 느끼기도했던..^^; 살아 온 시간의 크기와 무게보다 앞으로 살아 갈 시간의 크기와 무게가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더 귀하고 소중하게 써야겠다. 엄마 사랑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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