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KBS 사장 방문에 '당황'…"데뷔 이래로 처음" (연중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연중 라이브'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이 KBS 사장을 만났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전국 노래자랑'의 새 MC로 발탁된 김신영과의 인터뷰가 담긴다.

김신영은 '연예가 헤드라인'에 출연해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첫 여성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새 MC 소감 뿐 아니라 김신영은 데뷔 16년 만에 할머니에게 연예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까닭 또한 밝혔다.

김신영은 '연중 라이브'의 전국 지도 선물을 받고 '이것'을 선물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꺼달라"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KBS 사장이 인터뷰 현장에 깜짝 방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신영은 "데뷔 이래 방송국 사장님을 뵌 것은 처음"이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김신영은 '전국 노래자랑' MC 자질을 발휘해 깜짝 노래 한 소절을 권했다. KBS 사장의 반응은 '연예가 헤드라인'에서 공개된다.



또 이날 '연중 라이브'에서는 추석 흥행을 예고한 액션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출연 배우 현빈·유해진·임윤아·진선규를 만난다. 

이날 녹화에서 '5년 만'에 재회한 현빈과 유해진은 그 소감을 전하며 여전한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현빈은 자신과 다니엘헤니를 두고 혼자 삼각관계를 이루는 '민영' 역할을 맡은 윤아를 향해 '나쁜 여자'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현빈은 자신에 대한 퀴즈를 맞히지 못하고 오열하는 윤아를 보며 마이크를 빼달라고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고, 윤아는 현빈에 "나 정말 좋아했다"고 말하며 오열해 또 한 번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들의 인터뷰는 1일 오후 11시 '연중 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