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감독 츠루마키 카즈야, 나카야마 카츠이치, 마에다 마히로)이 국내 극장가에 불어든 팬덤 애니메이션의 흥행 파워를 이어갈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스틸을 첫 공개했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마침내 드러나는 인류보완계획의 비밀, 특무기관 네르프와 이를 막으려는 빌레 그 중심에 선 에바 파일럿들의 마지막 이야기로, 20여 년간 이어져온 전설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TVA 시리즈부터 코믹스, 신극장판까지 선보이며 팬덤 애니메이션의 시작점이자 재패니메이션의 바이블이라 일컬어지는 '에반게리온' 시리즈, 그 거대한 대서사의 화려한 피날레가 드디어 한국 극장가 상륙을 선언했다.
특히 이번 극장판은 4DX 특별 포맷 개봉을 확정하며 오랜 시간 개봉을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최근 뜨거운 N차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4DX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생생한 감동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스틸은 '에바' 파일럿들의 강렬한 모습과 장대한 액션 스케일을 담고 있다.
먼저 '카시우스의 창'을 들고 있는 초호기의 압도적 비주얼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비장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신지부터 에바에 탑승해 엄청난 힘을 쏟아내고 있는 아스카와 마리까지 '에반게리온' 파일럿들의 강렬한 모습은 쉽게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카오루의 모습도 등장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파릇한 논에서 농사일을 돕고 있는 레이(가칭)의 스틸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화려한 피날레답게 스크린에서 만나는 거대한 액션 스케일을 예고하는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네르프와 빌레의 격전이 벌어지는 파리의 구시가지의 풍경과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네르프의 양산형 에바, 이에 맞서는 에바 파일럿과 빌레 함대의 장엄한 액션이 담긴 스틸은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오는 10월 CGV에서 4DX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라이크콘텐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