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YOUNITE(유나이트)의 청량함이 일본에서 통했다.
31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YOUNITE(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의 데뷔곡 '1 of 9(원오브나인)'이 일본에서 역주행 중이다.
지난 26일 '1 of 9 댄스'가 일본 틱톡 내에서 핫트렌드를 기록했으며, 동시에 LINE MUSIC K-Pop Top 50 차트에는 44위로 차트인했다.
지난 4월 청량한 매력을 무기로 출사표를 던진 YOUNITE의 데뷔 타이틀곡 '1 of 9'은 9명의 멤버들이 서로 자신을 골라달라고 귀엽게 조르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중독적인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가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케이팝 팬들 사이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역주행은 일본의 한 틱톡커가 본인의 틱톡 계정에 2배속으로 편집한 '1 of 9' 댄스를 업로드한 것이 발단이 돼 수많은 틱톡커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에 30일 기준 약 6천 개의 '1 of 9 댄스' 영상이 업로드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1 of 9 댄스' 챌린지는 일본의 걸그룹 LinQ 멤버 카네코 미유, 보이그룹 THE SUPER FRUIT 멤버 오다 이신, 유튜버 겸 방송인 네오, 배우 유메사키 모모나 등 일본 유명인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YOUNITE는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YOUNI-Q(유니크)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브랜뉴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