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이동국 딸 수아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난 29일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이어트 시작한 수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밥만 곤약밥으로 바꾸기"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장아찌, 베이컨, 스크램블, 김치, 곤약밥을 먹으며 식단 조절을 하는 수아의 모습이 담겼다. 곤약밥을 한 숟 뜨는 그의 시무룩한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5월 이수진은 "수아가 몸이 더 무거워졌는지 4팀 중 꼴찌를 했다"며 "팀 친구들한테 미안해하고, 많이 속상했는지 계속 뾰루통해있더라. 보는 마음이 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이어트를 시키고는 있는데 마음처럼 잘 안 된다"고 덧붙여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수아는 이동국FC 친선 경기에서 축구 경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하와이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지난 2005년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