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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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가을 칼바람, 최영진·권정웅·임대한 웨이버 공시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2.08.30 13:38 / 기사수정 2022.08.30 13:38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내야수 최영진과 포수 권정웅, 투수 임대한 세 명의 선수를 웨이버 공시했다. 

2011년 LG 트윈스의 육성선수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뒤 두산을 거쳐 2017년 삼성에 둥지를 튼 최영진은 주로 1루와 3루를 맡으며 백업 내야수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바 있다. 올 시즌에도 43경기에 나와 백업 역할에 임했으나 타율 0.188(80타수 15안타) 2홈런 10타점의 기록을 남기고 웨이버 공시됐다.

포수 권정웅은 2015시즌 2차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전체 5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으나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2017년 61경기 112타석에 나선 것이 1군에 가장 많이 나선 시즌이었다. 2019년 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2020년 3경기, 2021년 2경기에 머물렀고 2022시즌엔 김태군과 김재성의 영입으로 입지가 줄어들었다. 

우완투수 임대한은 2016시즌 2차 신인 드래프트 3라운더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7시즌을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12경기에 나와 2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했으나, 웨이버 공시됐다. 임대한의 1군 통산 기록은 3시즌 50경기 2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6.14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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