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트루디, 이대은이 한강뷰 새 집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는 트루디, 이대은 부부의 이사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트루디는 서울 새 집으로 이사간 근황을 전하며 "드디어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됐다. 가장 큰 장점은 한강 뷰다"라고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사를 했음에도 여전히 각방을 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트루디는 혼자 이사를 진행, 이삿짐까지 정리했다. 이대은은 "이틀 동안 대구로 출장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삿날 출장을 갔다는 말에 출연진들은 한숨을 내쉬었다.
집을 처음 온 이대은은 컴퓨터부터 찾았다. 이대은은 "다른 건 다 안 해도 그건 해야 하는 건데"라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은은 널부러진 이삿짐을 두고도 "일에는 순서가 있다. 컴퓨터 설치를 해야 하지 않나. 내 모니터 어디 갔나"라며 밖으로 나갔다.
이에 트루디는 "죽여버려 진짜"라며 황당해했다. 또 트루디는 혼자 짐 정리를 시작했고 이대은은 "이걸 빨리 켜봐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이대은은 트루디의 책상을 컴퓨터 책상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트루디는 "개똥 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내가 이걸 다 했는데. 잠이 확 깬다. 열받는다"라며 분노의 세수를 했다.
트루디는 책상과 모니터를 옮기는 이대은을 보며 "오빠가 저렇게 빠른 사람이었다니"라고 말했다. 이대은은 세팅을 마치고 난 뒤에서야 트루디의 눈치를 봤다.
이어 이대은은 트루디를 위해 처음으로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트루디는 "4~5년 만에 처음으로 음식 대접을 받는 그 마음은 정말 아무도 모를 거다. 오늘이 가장 행복했던 날이다"라고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