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우리들의 차차차' 댄스스포츠 선수 출신 이은지가 조갑경 대신 홍서범 옆에 자리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는 스포츠 댄스 선수 출신인 개그맨 이은지가 새 MC로 자리했다.
이은지는 "열 다섯 살 때부터 스포츠 댄스를 했었다"며 7년 간 댄스스포츠 선수생활을 하다 개그에 마음을 뺏겨 이후 개그맨이 됐음을 밝혔다.
이은지는 이날 "제가 조갑경 선배 역할인가봐요"라며 "여보 잘 좀 해"라고 홍서범을 타박했다. 홍서범은 "오늘 조갑경 씨가 안나와서 녹화가 편하겠다 생각했는데 옆에 더 시끄러운 분이 오셨다"며 웃음을 자극했다.
이날 이은지는 어려운 춤을 묻는 질문에 "느린 춤이 어렵다"며 "표현도 해야해서 (어렵다)"고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홍서범은 "여자가 잘해야지"라고 잔소리를 해 또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은지는 "저희 아빠가 오신 줄 알았다"고 받아쳤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