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홍자, 키썸, 김가영이 절친이 됐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SBS '골때녀' FC원더우먼에서 활약하는 트로트 가수 홍자와 래퍼 키썸,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세 사람은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으로 함께하며 친분을 쌓은 사이. 이날 키썸은 "접점이 없었는데 이렇게 만나고 친해지게 돼서 신기하다. 셋 다 치킨과 맥주를 좋아한다. 치맥으로 친해졌다. 잘 맞는다"고 말했다.
김가영이 "우리가 이 아침에 만난 게 처음이다"고 하자, 홍자는 "이 시간에 헤어진 적은 있어도 만난 적은 없다. 지금 말 못 할 정도로 어색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성규가 "가영 씨가 상태가 안 좋을 때는 같이 있었던 거냐"고 하자, 홍자는 "보통 저희 집에서 많이 먹는다. 근데 (아침 방송에) 가야 하지 않나. 조금이라도 자고 가라고 한 다음에 보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