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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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힘이 없어" 나인우, 지옥도 하룻밤에 '짠내 비주얼'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9 07: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인우가 지옥도에서의 하룻밤에 짠내 비주얼을 폭발시켰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나인우가 지옥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인우는 혼자 무인도인 지옥도에서 1박을 하게 됐다. 천국도에서 지낸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다음날 아침 나인우를 데리러 지옥도로 이동했다.

딘딘은 "난 인우 몰골이 궁금하다"고 나인우가 어떤 상태로 있을지 궁금해 했다. 문세윤은 "갑자기 얼굴 보자마자 드라마에서 서럽게 우는 것처럼 우는 거 아니야?"라고 나인우의 반응을 예상해 봤다.



딘딘은 나인우가 갑자기 형들을 향해 달려들 수도 있다고 했다. 연정훈과 김종민은 평소의 나인우처럼 "형"이라고 부르며 웃으면서 뛰어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나인우에 앞서 지옥도를 다녀온 연정훈은 나인우보다 자신이 만들고 나온 집을 나인우가 어떻게 완성시켰는지가 궁금하다고 했다.

김종민은 지옥도에 도착하자 나인우의 집을 보더니 "저렇게 잤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연정훈은 "무슨 강아지 집에 강아지가 있는 것 같지 않니?"라고 말했다. 나인우는 형들이 오는 소리가 났는지 꾀죄죄한 상태로 집안에서 기어 나오고 있었다.

딘딘은 나인우의 애처로운 눈빛에 "뭐 저렇게 쳐다봐. 왜 이렇게 까매졌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애가 왜 이렇게 힘이 없느냐"라고 축 쳐진 나인우를 걱정했다.

문세윤은 나인우를 향해 "샤워하고 잤어야지"라며 "얘 옷에 짠내나는 거 봐. 씻지 못해가지고"라고 말했다. 나인우는 아직도 젖어 있다고 했다.

나인우는 "나 솔직히 인간적으로 나도 그래도 사람이잖아. 나 그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며 천국도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는 새벽 3시에 나갈까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나인우는 새벽 바닷길이 열린 시간부터 바닷길이 닫히기 전까지 혼자 왔다 갔다 갈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인우는 "그런데 이제 딱 그 생각이 든 거다. 제가 나중에 후배가 생기면 어엿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으냐. 그거 하나로 버텼다"고 전했다. 이에 딘딘은 "나중에 후배가 오면 너가 대신 올 거야? 후배 보낼 거야?"라고 물어봤다. 나인우는 고민도 하지 않고 "후배 보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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