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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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걸린 하하, 공포 체험 중 위기…"나올 것 같아"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9 06: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런닝맨' 하하가 공포 체험 중 위기를 맞았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공포 체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들이 수명이 적힌 총록책과 엽전을 찾기 위해 공포 체험에 나섰다. 차례를 기다리던 하하는 "장염인데 하필이면…"이라며 걱정스러워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코르크 마개라도 없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와 양세찬이 귀신의 방에 들어섰다. 장난기가 가동한 양세찬이 하하를 두고 귀신의 방에서 빠져나왔다. 이를 안 하하가 극대노했다. 그는 귀신의 방을 빠져나오며 "나 얘랑 안 한다. 얘는 안될 놈이다"라며 역정을 냈다. 가까스로 하하를 달랜 양세찬은 선두에 섰다. 

귀신의 방으로 들어선 두 사람. 하하는 "우리 싸움 얼마나 잘하는 줄 아냐. 얘(양세찬)가 동두천에서 싸움 진짜 잘했던 애다"라며 큰소리를 쳤다. 그러나 귀신의 등장에 화들짝 놀란 그는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신 소스라치게 놀라던 하하는 "똥 나온다"며 우는 소리를 냈다. 그는 "방귀 한 번만 뀌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겁에 질린 양세찬의 생리 현상도 활발해졌다. 그도 "방귀 한 번 뀌겠다"며 발걸음을 재촉하던 하하를 막아섰다. "뿡뿡이 형제"라는 자막이 웃음을 안겼다.

자리에 멈춰선 두 사람을 본 귀신은 "빨리 안 가냐"며 큰 소리를 냈다. 이에 놀란 양세찬은 "방구 뀌었다"며 억울해했다. 이들은 쫓아오는 귀신을 피하기 위해 출구까지 질주했다.

귀신의 방을 나온 두 사람은 헉헉대며 숨을 골랐다. 그러나 총록책을 찾지 못한 양세찬에게 제작진은 "다시 들어가서 찾아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양세찬의 분노가 폭발했다. 그는 "까불지 마라.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말라"며 다그쳤다. 양세찬은 "나 혼자 들어가라는 거냐"고 되물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두 분이서 들어가라"는 말에 하하는 눈을 부라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귀신이 양세찬을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총록책을 건넸다. 귀신의 방에 다시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양세찬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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