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레이먼킴이 각별한 가족애를 표현했다.
27일 레이먼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똑같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잠자기 전 레이먼킴에게 굿나잇 인사를 하는 김지우와 딸이 담겼다. 똑닮은 모녀의 비주얼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레이먼킴은 똑같은 자세로 잠든 모녀의 사진을 꺼내보며 흐뭇해했다.
레이먼킴은 "요리사 남편 아빠를 두고도 출출하면 퀘사디아 말고 라면을 끓여 달라, 군것질 거리로 그리시니 대신 빼X로 를 먹겠다고 할 때 어떻게 저렇게 입맛이 똑같을까"라며 "특히 매일 새벽에 일어나 둘이서 자는 모습을 가만히 보면 잠버릇 마저 어떻게 저렇게 똑같을까? 정말 똑같다"며 놀랐다.
이어 "방송을 쉰 지가 거의 2년, 오랜만에 2일간의 야외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힘은 들고 방송감은 다 떨어져 어영부엉 했지만 오랜만에 본 사람들 덕에 즐거웠는데 왜 이리 집에 가고 싶은지 가만히 생각해본다"고 근황을 전했다.
레이먼킴은 "내가 가고싶은 이유는 저렇게 똑같은 두 사람 때문이었구나 그래서구나. 기다려. 금방 갈게. 내일은 셋이서 하루 종일 놀자. 알겠지? 그냥저냥 대충대충 놀지 말고 최선을 다 해서 함께 놀자"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레이먼킴은 "그리고 루아 너 이제 니 침대에 가서 좀 자 ㅜㅜ 아빠 허리 아퍼"라고 아빠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먼킴는 뮤지컬 배우 김지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를 두고 있다.
사진=레이먼킴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