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백강현이 서울과학고등학교에 합격했다.
지난 27일 백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 9세 백강현입니다. 선배님들 내년에 뵙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시 종고루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고등학교 앞에서 인증샷을 남긴 백강현이 담겼다. 브이를 한 백강현의 훌쩍 큰 성장 근황이 눈길을 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백강현은 서울과학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합격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기쁜 소식이네요", "파이팅"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백강현을 축하했다.
백강현은 어린 시절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 바 있다. 당시 41개월이었던 백강현은 수학뿐만 아니라 언어와 음악적 영역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멘사 기준 IQ 204를 기록했던 백강현은 만 9세의 나이에 중학교에 조기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백강현 인스타그램, SBS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