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정현이 출산 후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14회에서 이정현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손수 마련한 정성 가득한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안 보면 보고 싶은 전참시의 간헐적 가족 배우"라며 권율을 소개했다.
양세형은 "홍현희 씨 자리에 앉아있는데 TV를 보면서 다른 분이 앉았을 때는 신경 안 쓰였는데 어떤 한 분 때문에 신경 쓰이셨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율은 "저도 모르게 영자, 현무 선배님이 잡히면 옆에 누가 앉았나 보게 되더라. 어떤 분이 나오셨는데 '어 이분은 누구지?'라고 했다"라며 조명섭을 언급했다.
이어 "제가 검색해 보고 너튜브도 찾아보고 굉장히 재밌으시더라"라며 "춤추는 거 보고 내 춤은 춤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명섭 씨)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덧붙여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냐"라고 물었고, 권율은 "큰 욕심은 없지만 보고는 싶다"라고 답했다. 양세형은 "오실 때 마다 좋은 소식을 갖고 오셨었는데 또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권율은 "'전참시'에서 얻은 '율슐랭'이라는 별명 덕분에 제가 돼지고기 CF를 찍게 됐다"라고 전했다.
양세형은 "올 때마다 광고를 찍고 있는 거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이정현이 소개됐고, 이정현은 "아기 낳았다 이제 출산 3개월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출산 후 바뀐 일상도 최초로 공개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결혼 3년차인 이정현의 하우스가 공개됐고, 햇살 가득한 통창 뷰 거실과 바로 옆 깔끔한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모던하고 깔끔한 블랙 인테리어로 시크함을 더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요리 고수다운 다양한 조리 기구들과 그릇들이 놓여있었다. 이정현은 이른 아침 아이의 분유를 타며 "뽁이"라고 외쳤다. 이정현은 '축뽁이'가 태명이라고 전했다. 태어난 지 3개월 된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며 콧소리 애교를 뽐냈다.
이정현은 "아기가 이렇게 예쁠 지 몰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영자는 이정현의 미모에 "출산 전이랑 똑같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완전 생얼 맞냐"라며 감탄했다.
이정현은 "완전 생얼이다"라며 "따로 관리 하는게 클렌징 잘하고 수분크림 잘 바르고 선크림이 제일 중요하다. 하루에 두 번씩 바른다. 조명 때문에 꼭 발라야 한다 집에 있을 때 제일 많이 탄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