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로 잘 알려진 인민정이 주말에도 열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인민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힘내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일 배달 중인 것으로 보이는 김동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인민정은 자신이 과일 박스를 들고 이동하며 밝게 웃는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그는 "엄마 안 무거워? 라고 걱정해주는 어린이. 엄마 이거 들고 춤도 출 수 있어. 어린이 걱정하길래. 한 열 바퀴는 돈 듯. 밝은 엄마가 세상에서 젤 좋다는 어린이.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줄게. 엄마도 화이팅. 아빠도 화이팅"이라고 적으며 아이를 위해 부러 더 밝게 웃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바 있다. 재혼 커플이던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 후 부부가 됐다.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전처와 2018년 이혼했지만,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배드 파더스 명단에 올랐다. 이후 지난 2월 인민정은 양육비 1천만원을 입금한 내역이 담긴 캡처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당연히 줘야하는 양육비를 못 줬기에 사채빚을 냈다"고 심경이 담긴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