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13살 차 '고딩엄빠' 부부의 등장이 충격을 안겼다.
MBN '고딩엄빠2' 측은 오는 30일 방송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예고편에는 38살 남편, 25살 아내가 등장했다.
올해 25살이라는 장소희는 "19살 때 고딩엄마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남편은 "38살 차상민"이라고 말했다. 장소희가 19살, 차상민이 32살일 때 결혼을 한 것. 두 사람은 13살 차였다.
차상민은 소파에 누워 장소희에게 "야 이것도 좀 치워"라고 말했다. 발로는 치워야 할 물건을 건드렸다. 또한 그는 "야 빨래는 했냐. 빨래는 세탁기가 하지 네가 하는 거 아니잖아"라며 잔소리를 쏟아냈고, 이를 보던 하하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박미선도 "집에선 꼼짝을 안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이후 장소희, 차상민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소희가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 생각해 봤는데.."라고 운을 뗀 것.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고딩엄빠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MBN '고딩엄빠2' 예고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