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윤지 "연애 짧게, 갑자기 결혼…혼자 꽁해있기도" (금쪽상담소)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윤지가 결혼 초기 느꼈던 고충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돈 스파이크, 성하윤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부부는 서로 너무 다른 생활 패턴 고민을 털어놨다. 정형돈은 "이건 이 부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가 결혼을 하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돈 스파이크는 "남녀가 다르면 서로 양보도 하고 맞춰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활은 좀 다른 문제더라. 전 아무리 자려고 해도 초등학생 때부터 잠을 못 잤다"고 이야기했다.

정형돈은 "제가 좀 춥게 잔다. 춥게 자는 속에서 이불의 따뜻함이 좋다. 좀 많은 부분을 서로 인정해 준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이윤지는 "저희는 연애 기간이 워낙 없었고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됐다. 다른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알아가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며 공동으로 쓰는 공간에 대한 가사 분배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말은 못 하고 저 혼자 꽁해있던 시간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이윤지는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 라니, 소울을 두고 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