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샤이니 키가 자신을 계약직이라고 소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방송이 낳은 괴물, 이제부터 차쥐뿔은 제 겁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데뷔 15년 차 키는 "저희 팀은 너무 밝고 비전이 있었고 잘해오고 있었지만, 딱히 개인적으로 얘를 생각하면 뭐가 캐릭터가 있고 그러진 않았다. 기회가 왔을 때 캐릭터를 만들어 보니까 모든 걸 이런 방식으로 내 걸로 만들면 되는구나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키는 "왜냐하면 우리 자리는 티오가 나는 자리가 아니다"며 "저도 계약직이다. 우리는 모른다. 거기서 해준다고 해야 하는 거다. 난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기를 계약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당황하는 이영지에게 키는 "무슨 회사가 가족이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다. 그냥 상부상조"고 언급했다. 연이어 키는 "전 우리 회사 좋아한다. 사랑한다"며 수습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