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빅마우스' 임윤아, ♥이종석 위한 고군분투 ing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마우스’ 임윤아의 활약이 기대된다.

임윤아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빼어난 미모에 당찬 면모까지 소유한 베테랑 간호사 고미호 역을 맡았다.

임윤아가 맡은 고미호는 하루아침에 남편 박창호(이종석 분)가 희대의 사기꾼 ‘빅마우스’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자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역경을 헤쳐가는 승부사 기질을 비롯해 적재적소에 지략을 발휘하는 해결사 본능을 갖췄다.



총 16부작 중 8화 방송까지 마쳐 반환점을 돈 ‘빅마우스’에서 고미호는 사건의 핵심인 서재용(박훈 분) 교수의 미발표 논문을 찾기 위해 구천 병원으로 이직했다. 안치실에서 몰래 사체의 체혈도 하며 진실에 가까워졌다.

고미호는 서재용 교수 살인 사건 재판이 있는 법정으로 들어가 노트북을 세팅했다. 박창호는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며 부부의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예측불허 이야기 속 임윤아는 직진 매력의 캐릭터 고미호로 극을 풍부하게 하고 있다. 첫 누아르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빅마우스’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른 TV화제성 금토드라마 부분 4주 연속 1위, 드라마 전체 및 드라마+비드라마 화제성 TOP100 순위에서도 4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