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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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조롱 의도 NO"…댓글창 막고 고개 숙인 男댄서 [전문]

기사입력 2022.08.26 06:58 / 기사수정 2022.08.26 06:5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뉴진스 '하입 보이(Hype boy)' 안무 희화화 논란으로 질타를 받은 댄서 리코가 사과했다. 

리코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진스의 'Hype boy' 챌린지를 업로드해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많은 댄서 분들과 저를 팔로우하고 계신 분들께 너무 큰 실망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리코를 비롯해 YGX 댄서 박현세 등 여러 명의 남성 댄서들이 '하입 보이' 따라하는 안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 속 남성 댄서들은 과장된 몸짓과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하입 보이'를 재해석했고, 일부 누리꾼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리코는 "저희는 뉴진스를 비아냥대고 조롱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논란 후 사과문은 게재했지만, 댓글창을 막아 누리꾼들의 지적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다음은 리코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리코입니다.
저는 8월 24일 밤 뉴진스의 Hype boy 챌린지를 업로드 해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많은 댄서 분들과 저를 팔로우하고 계신 분들께 너무 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저희는 뉴진스 분들을 비아냥대고 조롱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가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는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사진=리코 인스타그램, 트위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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