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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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스태프 말실수에 '욱'…신애라 "채시라·하희라로 자주 불려봐" (원하는대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6 07:20 / 기사수정 2022.08.26 09: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원하는대로' 최지우가 언니들의 앞에서 막내미를 보였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 - 원하는 대로(이하 원하는 대로)'에서는 신애라와 박하선, 신애라의 절친모임인 최지우, 윤유선, 오연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함께 강원도 동해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최지우는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을 보고 "오늘 샵에 메이크업을 받으러 갔는데 여행 멤버를 들은 스태프가 내뱉은 첫 마디가 뭔줄 아냐"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스태프가 '빡센데'라고 했다"전했고, '누가 빡세냐'는 절친모임의 질문에 "우리가 빡세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스태프에게 "너 말 실수 한거다. 왜 빡세냐, 내 성격이 이상하냐"고 질문했다고 말을 이었다.

최지우는 "스태프가 '전 이 여행 안갈래요. 이야기만 들어도 빡세다'라고 했다"고 말하자 윤유선은 "우리가 그 샵을 좀 가야겠다"며 "우리 무섭지 않다는 걸 보여줘야겠다"고 남다른 포스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애라는 "네(최지우)가 벌써 빡센 이유를 보여주고 있는거 아니냐"며 귀여운 분노를 표출하는 최지우를 말려 한 번 더 웃음을 낳았다.

신애라는 여행 계획을 착실히 세운 박하선을 보며 '절친모임 막내'인 최지우에게 "막내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장난을 걸었다. 이에 최지우는 "내가 뭐? 내가 왜?"라고 발끈했다.

최지우는 "나 그러면 집에 간다. 집에 간다"며 또 한 번 귀여운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이어 "신애라 언니가 초심을 잃었다. 고맙다고 할 땐 언제고"라고 투정을 부려 '막내미'를 드러냈다.



한편, 길을 걷는 이들에 행인들은 "연예인 처음 본다"며 신애라를 향해 "채시라 예쁘다"고 외쳤다.

이를 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너에게 채시라라고 했다"고 웃었고, 신애라는 함께 폭소를 터트리며 "나는 채시라, 하희라로 많이 불려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떤 사람은 하희라 남편인 최수종의 안부를 나에게 묻더라. '최수종씨 잘 있냐'는 질문을 들어봤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민은 신애라에게 "하희라는 배우지 않냐. 나는 닮은 꼴로 '빅마마'를 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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