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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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손진영, '합격과 탈락' 의미 담긴 눈물 쏟아내

기사입력 2011.04.16 11:15 / 기사수정 2011.04.16 11:1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2번째 생방송 본선에서 김태원의 멘티 손진영이 이번에도 생존했다.

15일 방송된 MBC TV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에서는 생방송 무대의 두 번째 미션,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부르기 경합이 진행됐다.

손진영은 '쉬즈 곤(She's gone)'을 열창했지만 하이라이트 부분인 고음에서 음 이탈 현상이 발생하며 불안한 출발을 내딛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선곡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고 손진영은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김태원은 "승패를 떠나 그대는 이미 기적"이라고 힘을 줬다.

이후 탈락자가 결정되는 순간 손진영은 김태원의 멘티 동기인 백청강, 이태권과 나란히 무대에 올랐지만 자신의 탈락을 예감하는 듯 연신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의 눈물과는 상관없이 손진영을 비롯한 김태원의 멘티들은 전원 합격하며 '위대한 탄생'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손진영의 노래 이후 김태원은 타 멘토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승패를 떠나 이미 기적을 이뤘다"며 멘티를 응원했다.

또한 선곡의 이유를 밝히는 과정에서도 "난 너의 미래를 믿는다. 넌 미라클맨이다"며 흔들리지 않는 신뢰로 멘티에게 끊임없이 용기를 북돋는 것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손진영ⓒ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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