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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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X샘김, '낮잠'만큼 달콤한 늦여름의 듀엣송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2.08.25 18: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가수 샘김과의 달콤한 듀엣송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SM STATION(스테이션)이 선보이는 레드벨벳 예리와 샘김의 듀엣곡 '낮잠 (Nap Fairy)'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5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예리는 레드벨벳 활동은 물론, 자작곡 '스물에게 (Dear Diary)'와 드라마 OST 등을 통해 청아한 음색을 뽐내온 바. 이에 감미로운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샘김과의 만남이 기대를 모았다.

공개된 '낮잠 (Nap Fairy)'은 두 사람의 색다른 조합만큼 신선한 목소리 합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낮잠 (Nap Fairy)'은 싱그러운 여름밤을 연상케 하는 멜로디카 선율과 기타 프레이즈가 돋보이는 컨트리 장르의 곡. 예리의 맑은 보컬과 달콤한 샘김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매력적인 듀엣송이 탄생했다.

또한 가사에는 낮잠을 자면서 꾸는 기분 좋은 꿈처럼, 상대에게 달콤한 사랑 고백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랑하는 그대 손 잡고 /시원한 바람 타고 날고 싶은데 / 살짝 잠든 사이에 다녀 갈게요 / 조금 용기를 내어 볼까요 오늘은 / 꿈 속에서 만날까요 우리 / 두근두근 낮잠을 자요" 등 간지러우면서도 서정적인 가사가 떨림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회사원으로 변신한 예리와 샘김의 모습이 담겼다. 회사에서 만난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모습이 로맨틱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로 담겨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예리X샘김 '낮잠'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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