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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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 박성훈 CP "박진영과 또 호흡? 신뢰 있기 때문"

기사입력 2022.08.25 16:07 / 기사수정 2022.08.25 16:0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싱포골드' 박성훈 CP가 박진영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25일 목동 SBS에서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 제작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설명회에는 박성훈 CP, 정익승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방향성, 첫 녹화 후기 등을 전했다.

‘싱포골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이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쇼콰이어(Show와 Choir의 합성어)’ 장르를 다룰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박성훈 CP는 'K팝스타5'를 마치던 때를 떠올리며 "인터뷰를 하다가 다음 음악프로는 어떤 걸 기획할 계획이냐 물어보셔서 막연하게 '합창'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음악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응축되고 센 형태이고, 강력한 소재라고 생각했다"라고 기획 단계를 언급했다.

이어 "음악 프로그램에 많이 지쳐있을 때 새로 포장하고 색칠해서 내보고 싶다 생각했다. 박진영 씨, 정익승 PD, 작가들끼리 밥도 먹고 하는데, 박진영 씨는 재밌는 일을 해보고 싶어 하신다. 뭘 하면 가슴이 뛰실까 하시더라. 그러다가 합창이야기가 나왔다. '이때다', '지금이다'라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K팝스타5’ 이후 6년 만에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박 CP는 박진영과 다시 한번 호흡하게 된 것에 대해 "호흡도 잘 맞고 하지만 신뢰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싶다. 전국에서 진심을 가지고 모인 분들을 추려 내보낸다. 방송이 아닌 진심으로 만나보고 대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박진영 씨도 쓴소리, 좋은 소리를 취지에 벗어나지 않게 온전하고 정확하게 전달 드릴 거라는 믿음이 있다"라고 밝혔다.

‘싱포골드’는 오는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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