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하재숙이 남편 이준행과 등산을 다녀왔다.
24일 하재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들다고 징징대는 마누라 어르고 달래는 건 세계 1등 이스방님 덕분에 구름 속을 거닌 하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산에 오른 하재숙 부부가 담겼다.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하재숙은 "구름이 잔뜩 껴서 암것도 못 볼 줄 알았는데 올라가니 빼꼼 얼굴을 보여준 울산바위도 좋았고 설악산봉우리 하나하나 자상하게 설명해 주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잘한다 잘한다 궁둥이 두들겨준 이스방이 젤 좋았당"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계곡 물에 발 담그고 과일먹고 내려오니 세상 밝은 얼굴을 보여준 울산바위ㅋ"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 이준행과 결혼했다. 최근 24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하재숙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