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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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백지영 둘째=송은이 태몽?…"가능성 희박해" (옥문아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5 07:0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석원의 아내인 백지영이 둘째 가능성이 없다고 못 박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백숙'으로 뭉친 가수 백지영과 개그우먼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MC 송은이는 백지영 딸 하임을 언급했다. "(백지영이) 하임이 엄청 살뜰히 잘 챙기는데, 하임이 엄청 밝다. 검사 안 해봐도 'E'일 거다"라고 말한 것. 이를 들은 김종국은 "(하임이) 떼를 안 쓴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싫어. 안 할 거야' 이런 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오늘 한 개만 사는 거야' 하면 정말 한 개만 고르고 '오늘 거기 갈 시간 없어' 하면 날 따라온다. 그냥 그렇게 태어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송은이는 "지고지순한 것도 있다"고 짚었고, 백지영은 올해 6살인 딸 하임의 러브스토리를 꺼내놓았다. "하임이가 3살 때 제가 다니는 미용실에 같이 갔다"는 그는 "그때 미용실 원장님 친구가 아들을 데리고 왔다. 그 친구는 4살, 하임이는 3살. 3살짜리가 이 오빠를 너무 좋아하게 된 거다. 그리고 되게 젠틀했다. 양파과자랑 오렌지주스를 두고 데이트를 한 거다. 그 친구를 1년에 1~2번 보는데 지금까지 좋아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 오빠의 엄마 연락처를 따서 우리집에도 놀러오고 키즈카페도 같이 갔다. 그 친구도 우리 하임이를 좋아한다더라"면서 "근데 집끼리의 거리가 좀 된다"고 덧붙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임의 동생 욕심도 공개됐다. 딸 하임이 동생을 낳아달라고 한다는 것. 백지영은 "이지혜 씨 첫째 태리랑 같이 놀면서 태리를 정말 동생처럼 생각했다. 근데 태리한테 동생이 생기지 않았냐. 너무 부러워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내가 태몽을 꿨다. 내 주변에 누굴까 했는데 네가 아닐까? 2주 전에 꿨다"라며 백지영의 둘째 가능성을 궁금해했다. 진지하게 날짜 계산을 하던 백지영은 "아 애매한데. 내가 마지막 그게 그때쯤이다. 난 희박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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