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채리나가 '골때녀'를 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탑걸이 경기를 앞두고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FC탑걸 감독 최성용은 "뛰는 거리는 비슷한데 고강도가 리나가 훨씬 빠르다"며 채리나를 칭찬했다.
이에 채리나는 "제가 사실 '골떄녀' 하면서 욕 먹는 것 중에 하나가 체력이 안 된다는 거였다. 제가 시험관을 5년차 하면서 계속 침대에만 누워 있어서 말도 안 되는 체력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네가 다리 제일 빨라', '네가 체력 제일 좋은데' 하면서 수비수를 시킨 거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고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