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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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출신 루나 "10대 기억은 지하 연습실·참치김밥·눈물"

기사입력 2022.08.24 11:4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루나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24일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면에 깊이 간직해온 열정을 꺼내보게 만드는 뮤지컬 ‘KPOP'"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KPOP'의 대본이 담겼다.

루나는 "쉼 없이 달려왔던 아이돌 시절, 참 바보 같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왔던 나의 10대 기억은 지하 연습실과 참치김밥, 그리고 눈물이다. 너무 아파서 누구에게도 꺼내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나 한 번 사는 인생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 건넨 루나는 "이제는 더 용기내어 하고자 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내 목소리를 사랑하게 해준 귀한 작품을 만났다. Thank you"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루나는 지난 2009년 그룹 f(x)(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지난 2019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고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이다.

사진=루나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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